1. 이 책은
*제목: 초의식 독서법
*저자: 김병완
*출판사:아템포(2014)
*날짜: 2023.11.24
2. 주요 내용과 나의 견해
*주요 내용
*핵심 문장
내가 알고싶은 것은 모두 책에 있다. 내가 읽지 않은 책을 찾아주는 사람이 바로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이다 - 링컨 -
진정한 독서는 훈련을 통해 몸을 강하게 하듯 연습을 통해 생각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 - 아인슈타인 -
→ 천재가 되는 데 필요한 3가지 요소
- 1만시간의 연습량(연습시간)
- 재능에 불을 붙이는 점화장치(열정)
- 신중하게 계획된 심층 연습(올바른 방법)
"재능은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 -제프 콜빈 :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18년 동안의 혹독한 연습을 견뎌낸 뒤에야 우리가 아는 모짜르트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천째 모짜르트로만 알고 있었는데......
→초의식 독서법의 단계
- 입지 _주관,의견
- 해독_읽고 이해
- 판단_취사선택
- 초서_적고 요약하고 기록
- 의식_의식 확장
☞ 결국, 독서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1만시간의 법칙)의 투자가 선행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그런데 그것도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하는데, 저자는 그것을 "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혹은 "심층 연습"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열정"을 가지고 오랜시간 투자하여 연습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거나 성공할 확율이 높겠지만 ,여기에 신중하게 계획된 올바른 독서법을 통한다면 독서천재의 길을 분명히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그러면 심층연습이란 무엇일까? 심층연습은 바보같아 보일만큼 말도 안되는 실수를 수없이 허용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빨리 해치우는게 아니라 교정하고 좀 더 제대로 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바보처럼 읽기만 해서는 안되고, 속도를 늦추더라도 실수를 하면서 그 실수를 교정하는 의도적인 과정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결국 본인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더 민첩하고 우아한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이것이 대니얼 코일이 말하는 심층연습이다. 독서에 비유하자면, 한권의 책을 읽을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핵심을 뽑아내 요약하고, 자기 생각과 저자의 생각을 비교하여 통합하고 나름대로 해석한 후 다시 그것이 제대로 익힌 것인지에 대해 검증해 보는 과정을 수도 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 이렇게 심층연습을 하면 분명히 좋아지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독서를 이렇게 치열하게 할 수 있을까? 독서란 모름지기 편한 마음과 자세로 릴렉스한 상태로 책을 짬짬이 시간내서 읽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터라 참으로 힘들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책 한권을 읽는데 얼마나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될까? 오히려 독서에 재미나 흥미를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솔직히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짜르트나, 수많은 성공한 예술가나 운동선수들도 모두 이 과정을 거침으로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할 때 그저 시간낭비나 하고 한권을 읽고도 남는 것이나 기억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독서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정말 나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심층연습을 통한 올바른 초의식독서법을 한번 따라가 보기로 하자!!!
→독서법을 놓고 종합해보면, 신중하게 계획된 심층 연습에는 몇가지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첫째,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는 훈련이다----핵심을 뽑아내고 자신의 견해와 종합하여 요약하는 것을 반복하는 독서
둘째, 자신의 훈련에 대한 검증과 피드백을 거치는 것이다 ----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셋째, 무한반복이다 --- 시간과의 싸움이다
→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세가지 의식 - 자부심, 기대감, 상상력 : 독서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의식
'스스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일이다. 여기서 자신감이 생겨난다"
- 피터 드러커 -
→의식 독서법의 이유 :
"전심하지 못하는 사람과 무슨 일에나 골몰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며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며 먹어도 맛을 모르는 사람이다" - 공자 -
"당신이 하는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하라 햇빛은 한 초점에 모일 때만 불꽃을 내는 법이다"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책에 완전히 몰입하라, 마치 등 뒤에서 누군가가 칼을 빼 들고 서 있다 해도 책에만 온전하게 빠져들 수 있어야 한다" - 장석주 선생 -
☞ 요즘은 SNS시대이고 스마트폰 시대다. 모든 정보를 폰을 통해 접하고 읽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진득하게 두꺼운 책을 붙잡고 독서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독서 습관은 손에 항상 폰을 들고 있기 때문에 의식을 집중하여 몰입하여 독서하기 무척 어렵다. 휴대폰의 카톡 소리만 들어도 손과 눈이 돌아가 버린다. 이렇게 의식이 결여된 수박 겉핥기식 얕은 독서가 익숙해진 나쁜 독서 습관으로는 아무 것도 얻을 것이 없다. 오로지 온 정신을 집중하는 몰입의 독서를 해야
공자님의 말씀처럼 제대로 보고, 듣고,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공부도 그렇고 현대인들이 이것만 잘 해도 독서의 효율은 엄청나게 좋아질 것이다.
→초의식 독서법의 근간 : 다산의 초서독서법, 세종대왕의 백독백습, 마오쩌뚱의 사다독서법 + 선비들과 독서의 신들의 의식독서법(마음▶ 의식 ▶ 무의식의 세계)
→초의식 독서법의 효과 : 1) 몸과 마음은 하나다 2)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한다 3) 평범한 사람도 독서의 신!
→초의식 독서법의 원리 :
1) 초서(몸) : 눈으로만 독서 ▶손을 사용 ▶외부로 나온 뇌
2) 의식(마음) : 의식을 사용 ▶마인드파워 ▶인간의 유일한 힘
3) 초의식독서 : 1)+2)=3) 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하여 독서를 하는 것
→초의식 독서법의 단계 :
1) 눈으로 독서한다(일반독서) ▶ 2) 손으로 초서한다(초서독서) ▶ 3) 뇌로 의식한다(의식독서, 전뇌독서) ▶ 저술한다
"붓을 움직이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 마오쩌뚱-
삼복사온(三復四溫) 독서법
사다(四多) 독서법 : 다독(多讀), 다사(多寫), 다상(多想), 다문(多問)
☞ 그동안 나는 눈으로만 하는 읽고 이해하고 고개 끄덕이는 수준의 독서를 했구나! 그래서 독서를 왠만큼 한다고 했는데도 정말 내 것으로 만들지를 못하고 별로 기억되거나 남는 것도 없이 시간낭비의 독서를 한 것 같다. 앞으로는 이렇게 손도 움직이고 머리도 쓰고 질문도 하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뇌를 많이 사용하는 독서를 해야겠다는 느낌이 든다. 무엇인가를 기록으로 남길려면 많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게 생각하면 할수록 무척 어렵게 느껴진다.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그런데 이렇게 나는 시작하고 있잖아...그렇다면 이런 초의식 독서법을 하면 결국 어떤 장점이 있을까?
→초의식 독서법의 장점 : 1. 자꾸 생각하게 하고 익히게 해주는 독서법! 2. 뇌를 깨우고 자극시켜 더 많이 기억하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발견하고 깨우치게 해준다
"생각하면 얻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게 된다" - 맹자 -
"정신병자란 매일 똑같은 방식으로 일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다. 결과가 달라지려면 과정을 바꾸어야 한다" - 아인슈타인 -
→사행 독서법 ; 읽고 생각하고 쓰고 요약하라
→현대식 초의식 독서법 : BTMS
: 저자는 이 초의식독서법을 통해 한권의 책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현대인들에게 신개념의 초의식 독서법으로 이 방법을 제시한다
1단계 BOOK : 책을 읽고 핵심 내용과 중요 문장을 파악하는 단계
2단계 THINK : 자신의 주관, 생각, 견해를 책에 덧입히는 단계
3단계 MIND : 책을 통해 자신의 의식변화를 성찰하는 단계
4단계 SUMMARY : 해당 독서를 요약하는 단계. One Book One Sentense(OBOS) 및 1+1 Book Choice로 마무리하는 단계
☞결국, 1,2단계는 그럭저럭 지금의 독서습관에서도 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되는데, 문제는 3,4단계의 적용과 실천이 문제 인것 같다. 의식의 변화가 그동안 왜 없었겠는가 그런데 그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지 않고 단회적으로 생각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책 한권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는 것은 저자의 주장을 명확히 하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BTMS독서법은 앞에서 강조해 왔던 "의식독서법"의 내용이 좀 결여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저자의 메시지 :
읽고 생각하고 쓰고 요약하기를 반복하면서 "둔필승총(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과 "이의역지( 나의 마음으로 작자의 뜻을 맞이한다)"의 원리가 담긴 초의식 독서법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진짜 독서에 도전하라!!!!
3. 한 문장으로 요약
잘못된 독서법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므로, 초의식독서법을 통해 생각하면서 시간을 들이고 의식을 다하여 집중하여 읽고, 얻은 바를 베껴쓰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초서 독서법을 통해 올바르고 유익한 독서를 할 수 있다.
4. 무엇을 생각하였는가?
- 배운 점과 느낀 점 : 나의 지금까지의 독서법에 대한 진단과 반성을 할 수 있어 좋았다
- 깨달은 바 : 모든것에는 올바른 기술과 방법이 있다는 것인데 , 책 읽는 데도 마찬가지다. 초의식독서법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독서법과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진정한 변화를 꿈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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