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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kos의 책소개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

by Oikos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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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자 : 2023년 11월 28일

2. 출판사: 브레인스토어 (2013)

3. 저자: 김병완

4. 책을 읽기 전후의 나의 생각 

    : 이 책은 며칠전 읽었던 "초의식 독서법"의 청소년판 같은 느낌이 드는 동일 저자의 책이다.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구체적인 책 내용 소개는 생략하고 목차로 대신한다. 청소년들이 독서하기 전에 이 한권의 책을 먼저 읽고 독서를 시작하면 참 좋을 것 같은 독서법에 관한 좋은 책이다. 청소년들에게 권장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계속 1323세대라고 지칭하는데 어디에 근거한 호칭인지 모르겠다. 13살부터 23세까지인가?

5. 핵심문장, 핵심표현 및 저자의 주장

→ 공부는 대학을 바꾸지만 독서는 인생을 바꾼다!

→ 무작정 읽으면 될 거라는 바보들의 독서를 버려라!

→ 많이 읽는 것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핵심이다

→ 1323 청춘들이여 , 공부의 신보다는 독서의 신이 되자 그것이 더욱 위대하다!

 

필자가 끊임없이 강조하는 단 한가지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지금부터 당장 자기 자신만의 필살기, 독서의 기술을 만들어라"

 

이 책에는 수많은 독서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대부분 목차만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속독법, 천재들의 독서법,카멜레온독서법,다독법, 우물 독서법, 토론독서법, 스마트독서법,초서독서법,상상독서법,우뇌독서법, 꿀벌독서법 등등.... 목차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 중에서 나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은 최고의 독서법은 통합독서법이다.

→ 책읽기의 최고의 단계는 통찰적인 책 읽기다. 통찰력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독서를 통해 지식을 확장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이 모든 것들을 초월해서 고도로 훈련이 되어야 비로소 통찰력이 생길 수 있고,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3년동안 9천권의 책을 읽고나서 달라진 것이 지식이나 능력이 아니라 고작 의식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가 말한 의식은 의식과 무의식을 모두 합해서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의식은 생각의 덩어리이고 생각의 흐름이다. 그런데 의식이 달라지자 그에게 일어난 변화 중에 가장 큰 것은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까지 생각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이게 내가 독서를 통해 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이건 되는 일이 아니다. 일단 다독, 다상량을 오랫동안 하면서 훈련해야 가능할 것이다. 이것이 통찰력이고 통합독서법이다. 이 수준까지 가면 자연스럽게 나의 글쓰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6.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표현한다면?

   " 인생을 바꾸는 것은 독서가 아니라 독서의 기술이기에, 무작정 바보같이 독서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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