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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kos의 책소개

나는 도서관이 좋다 /초의식 독서법(by 김병완)-1편

by Oikos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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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제목: 초의식 독서법     

*저자: 김병완

*출판사:아템포(2014)

*날짜: 2023.11.24

 

2. 주요 내용과 나의 견해

*주요 내용

*핵심 문장

 

스티브 잡스는  "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책과 초밥입니다" 라고 말했다

나 또한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좋아한다. 내가 매일 아침 출근하는 곳이 이곳이다.

 

집에서 10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 오면 이곳이다. 자전거를 타면 운동도 되고 아침 공기를 가르면서 달리면

정말 상쾌하고 좋다. 이 도서관이 지향하는 목표는 ...

 

그 어떤 화려한 장소보다도 조용한 도서관이 나에게는 가장 화려하고 , 가장 멋진 장소다.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공부할 때 나는 가장 행복하고 즐겁고 신이 난다.


 

☞ 요즘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있지만  어제 오늘 읽은 책은 바로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이다.

그동안 독서법에 관한 여러 책들을 읽어 봤지만 이 책은 우리 선조들의 독서법의 교훈을 따라 저자가 정리 발전시킨 독서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잘못된 독서법으로 독서를 하면 시간낭비이고 독서를 통한 유익을 얻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독서에서 기대하는 자신의 변화를 이끌어낼수 없다고 한다. 

 

→ 공자의 "위편삼절"이나 다산 정약용의 "과골삼천"이란 말을 아는가? 한번 꼭 찾아보시기 바란다.

과골삼천이란 "복사뼈가 세 번이나 구멍이 날 정도로 엄청난 독서를 했다"는 말인데 , 우리나라 국민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의 독서량과 독서시간을 나태내고 있을까?  요즘은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르겠지만 책에 소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인의 평균 연간 독서량은 약 10권 정도인데, 이는 유엔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192개국중 166위라는 충격적인 수준이다.  그리고  월평균 성인 독서량 비교에서도, 미국 6.6권  일본 6,1권 중국 2.5권  한국 0.8권이라고 한다. 

 

정말 처참하기 짝이 없는 실정이 아닐 수 없다. 중국보다 못하다니...지금은 좀 나아졌겠지...아니 아마도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더 나빠졌을꺼야....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  -도스토엡스키-
"밥은 하루 안 먹어도 괜찮고 잠은 하루 안 자도 되지만 책은 단 하루라도 안 읽으면 안 된다"  - 마오쩌뚱-

 

올바른 독서법을 배우고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증되지 않는 독서법, 효과없는 독서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 글자 하나하나를 읽는 독서법 

나. 힘들게 암기하고자 하는 독서법

다. 기계적이고 수동적으로 읽는 독서법

라. 지식이나 교양을 쌓기 위해 수단으로 삼는 독서법

마. 독서를 목적 그 자체로 삼지 않고 출세의 수단으로 삼는 독서법

그래서 올바른 독서법을 배우고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데,,

평생 115권의 책을 집필한 천재 괴테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책 읽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지만 아직까지도 잘 배웠다고 할 수 없다"  - 괴테 -

 

→ 그래서 저자가 추천하는 올바른 독서법인  "초의식독서법"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독서법인가?

"초의식 독서법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의식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초(超)의식 독서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내가 의미하는 초의식 독서법의 "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사용했던 초서법의 "초(抄)"이다. 즉 "가려뽑다, 베끼다"는 뜻의 "초(抄)"자이다. 그러니까 "초서(抄書)독서법"과 "의식(意識) 독서법"을 합하여 "초의식(抄意識)독서법"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초서독서법>

다산 선생은 초서독서법을 통해 18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려 500여권의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그는 초서독서법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집대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해당분야에 대한 저술 활동을 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의식독서법>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과 담헌 홍대용의 "여매헌서"등을 보면 의식을 집중해야 독서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표현이 나온다. 암브로시우스의 독서 모습에서도 온몸과 마음과 의식까지 다 쏟아부어 책장을 뚫어버릴 듯한 무서운 기세였다는 기록이 있다. 혼신을 다해 책을 읽어야만 잘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 저자의 경우, 직장 퇴직 후 3년 동안 도서관에 틀어박혀 독서를 했다고 하는데 처음 6개월 동안은 독서법을 몰라 독서를 하고도 남는게 없었고 책을 덮으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 때가 독서법을 모르고 무작정 잘못된 독서를 한 경우인 것이다. 지금도 90%가 넘는 많은 사람들이 독서법을 모르고 시간낭비와 독서를 통한 변화나 유익을 얻지 못하는 독서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많은 사람들이 "초의식독서법"으로 독서하지 않고서도 독서를 통한 변화와 유익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 않나??? 물론 올바른 독서법으로 독서하면 더 많은 유익과 변화와 시간절약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분명 느껴진다. 이건 내가 초의식 독서법을 한번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한번 해 보자!!!

 

저자의 메시지 :

읽고 생각하고 쓰고 요약하기를 반복하면서 "둔필승총(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과 "이의역지( 나의 마음으로 작자의 뜻을 맞이한다)"의 원리가 담긴 초의식 독서법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진짜 독서에 도전하라!!!!

 

 

 

"어떤 책은 맛만 볼 것이고,
어떤 책은 통째로 삼켜버릴 것이며,
또 어떤 책은 씹어서 소화시켜야 할 것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계속>

 

3. 한 문장으로 요약

 

잘못된 독서법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므로, 초서독서법과 의식독서법을 통해 생각하면서 시간을 들이고 의식을 다하여 집중하여 읽고, 얻은 바를 베껴쓰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초서 독서법을 통해 올바르고 유익한 독서를 할 수 있다.

 

4. 무엇을 생각하였는가?

 

   - 배운 점과 느낀 점

   - 깨달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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