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ikos의 책소개

기업의 재무상태표 분석, 가치투자의 첫걸음

by Oikos 2020. 7. 1.
반응형

주식투자에서 과거에는 묻지마 투자가 많았지만 이제는 웬만큼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람들은 가치투자를 지향한다. 그 방향성은 맞다고 본다. 이 마저도 안 하고 주식투자를 한다면 그것은 소문만을 믿고 아무 주식이나 사놓고 오르라고 고사지내는 형국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TF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별 주식의 해당기업의 재무상태표(과거에는 대차대조표)를 보고 그 기업의 자산이나 자본, 부채 현황 등을 살펴보고 자산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 보고 투자를 해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주식투자하는 개미들이 모두 경제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경제에 관한 용어만 나오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조금만 들여다 보면 재무상태표 정도는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니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https://coupa.ng/bFdx1E

 

케이스위스 여름 반팔 트레이닝 세트

COUPANG

www.coupang.com

우선 자산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

 

자산 = 자본 + 부채

 

여기서 자본이란 누군가에게 투자를 받던가? 아니면 자기 돈을 투자하던가?  그래서 자기자본 혹은 순자산, 그냥 자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부채는 말 그대로 은행이나 개인에게서 빌린 돈을 말한다. 즉 타인자본이다.

그래서 자산이란 자본과 부채를 합한 개념이다.

 

" 회사의 자산이 상당하다며?"

이 말 속에는 실제로 자기자본이 많아서 자산이 많을수도 있고, 부채가 많아 자산이 많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가치분석이 시작이다.

 

재무현황표는 이게 전부다. 간단하죠?

물론 자본에도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고 부채도 여러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지기 때문에 복잡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따라서, 기업의 자산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움직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수많은 기업들의 자산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어떤 특정시점, 예를 들어 12월 결산법인이라면 12월 31일에 자산 값을 확인하게 된다. 예를들어 A라는 기업이 사업을 시작할 때 자산 1000만원(자본 500만원 부채 5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연말에 결산을 해보니 총자산 1200만원(부채 500만원 자본 700만원)이 되었다면 부채는 그대로 인데 자본이 증가한 셈이다. 

 

https://coupa.ng/bFdyaV

 

불스원 샷 골드 연료첨가제 경유 500ml

COUPANG

www.coupang.com

이 때 자본은 자본금,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등의 세부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기업의 경우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잉여금이 200만원 늘어났다. 

 

자 이런 경우, 이러한 재무상태표를 보이는 이 기업에 대해 투자자들은 재무상태표의 구성요소 중 일단 어디에 중점을 두고 봐야 할까요? 물론 투자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통상은 구성요소 가운데 "자본"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이 아무리 자산이 많아도 자산의 대부분이 은행에서 빌려온 부채라면 그 많은 자산은 일반적으로 투자자에게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만일, 사업의 매출이 부진하여 부채의 상환에 압박을 받는다거나 청산절차를 밟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기에 우선 이 기업이 이익을 내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체크포인트이다. 

 

그렇다고 해서, 부채가 완전히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부채를 잘 활용해 시설투자와 개발비로 활용하여 이익잉여금을 크게 확대시킨다면 부채가 많은 것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따라서 부채가 늘어나고 있다면 왜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지 세부항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매출이 확대되면서 설비투자등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부채가 늘어나고 그 기업은 투자대상으로 삼을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채의 많음보다는 자본이 많은 것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본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자.

자본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자본조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에서 자본금과 이익잉여금만 살펴보면, 

이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 둘 다 중요하다. 하지만 굳이 중요성을 구분하자면 "번 돈"인 이익잉여금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돈을 벌고 있어야 사업을 할 수록 순전한 주주의 몫은 커지는 것이다.

 

기업이 자본을 늘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내 돈을 늘리는 경우로 주주와의 거래를 통해서 주주에게 손을 벌려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으로 이를 "자본거래"라 부른다.

둘째, "번 돈"을 늘리는 경우로 주주를 제외한 제 3자와의 거래를 통해서 순이익을 냄으로써 자본을 늘릴 수 있다. 이를 "손익거래"라 부른다. 따라서 영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인 이익잉여금이 기업을 분석할 때 상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https://coupa.ng/bFdypu

 

제스파 컴포르테 안마의자 방문설치

COUPANG

www.coupang.com

 

그러면, 실제로 셀트리온의 재무상황표를 한번 들여다보자.(출처: 미래에셋증권)

 

 

 

보시면, 2017년 12월 이후 2020년 올해 1사분기 3월까지의 재무상황표를 보실 수 있는데요...여기에 자산 부채 자본이 뚜렷하게 명시되어 있죠...총자산이 얼마이고 지금 부채가 얼마인데 순자산(자본)이 얼마인지 한 눈에 일목요연하게 셀트리온 기업에 대한 재무현황을 파악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쉽죠? 이 정도만 볼 줄 알아도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식의 묻지마 투자는 피해가는 가치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동자산, 비유동자산, 유동부채, 비유동부채하는 말은 간단하게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은 유동자산, 아니면 비유동자산입니다

1년 이내에 결제해 주기로 한 부채는 유동부채, 아니면 비유동부채입니다.

 

그리고 주식투자자에게 아주 중요한 개념이 하나 더 있는데 유동비율입니다.

 

기업의 단기유동성에 대한 비율인데요...유동비율은 단기적으로 기업이 현금흐름에 어려운 난관이 있을지 없을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 X100(%)

 

셀트리온의 2020년 1사분기의 유동비율을 계산해 보면  유동자산(19,778)/유동부채(7,242) X100 = 273%로서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보다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3배가까이 많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기업은 단기적으로 현금유동성에 대한 쇼크는 없을 것으로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죠...이렇게 가치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재무제표 보는 첫단계 재무상황표 해석하는 것 어렵지 않죠? 이제 관심종목에 대해 재무제표를 열어서 한번 씩 계산해 보세요 내가 투자하는 종목이 안전한 기업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지금까지 질문하는 하박국이었습니다.

 

https://coupa.ng/bFdyxw

 

야인컴퓨터 인텔 라이젠 AMD 게이밍 조립컴퓨터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서든어택 오버워치 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