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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kos의 책소개

볼턴의 회고록, 이것이 궁금하다

by Oikos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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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지구촌이 지금 볼턴의 회고록 때문에 난리다. 미국뿐만아니라 남한과 북한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까지도 그동안 트럼프가 했던 정책이나 말들 때문에 자유로울 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다.

 

우선 저는 세가지 점에서 이야기 하고 싶다.

첫째는 볼턴은 어떤 사람인가?

둘째는 현직 대통령의 통치행위에 대해 이런 회고록의 발간이 가능한가?

셋째, 회고록의 내용이 얼마나 사실에 부합할까? 이런 점에서 한번 생각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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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볼턴은 어떤 사람일까?

 

볼턴은 미국 정치인이나 관료 중에 가장 오른쪽에 가 있는 매파로 알려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북한의 인사들이 볼턴을 아주 싫어하고 회의장의 상대 자리를 비워둘 정도로 미워했던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의 국가안보 보좌관이었죠 최종직함이...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청와대 안보보좌관 내지는 수석이라고 할까? 대단한 직위에 있던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핵폭탄급 회고록을 출간하여 현직대통령을 공격하고 재선 가도에 빨간불을 오게 할 수 있을까?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참 미국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게 보이기도 하고 나쁘게 보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죤 볼턴(John Robert Bolton)은 1948년 생이니까 올해 나이가 장장 72살이다. 대단하지 않은가? 그 연세에 현직 대통령과 맞짱을 뜨고 있으니 용기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일부 미국 관료중에는 볼턴이 이번 일로 감방에 갈지도 모른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기도 합니다.  볼턴은 2018년 4월 9일부터 2019년 9월 10일까지 미국의 제27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재임했으며, 미국의 변호사, 정치 평론가, 공화당 컨설턴트, 정부 공무원, 전 외교관 출신입니다.

 

볼턴은 2005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비회기 임명자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민주당이 권한을 가졌던 상원의 승인을 얻을 가망이 없었기 때문에 2006년 12월 비회기 임기가 종료될 때 사임하였습니다.

 

볼턴은 미국 기업 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AEI)의 선임연구원이었으며, 폭스 뉴스 채널(Fox News Channel)의 평론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2012년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의 외교정책 고문이었고, 수 많은 보수 단체들과 관련이 있는데, 반-무슬림적인 게이트스톤 연구소(Gatestone Institute)에서 2018년 3월까지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이라크와의 전쟁에 찬성하는 새로운 미국의 세기 프로젝트(the Project for the New American Century)의 이사를 맡기도 했고, 외교 정책에서 대표적인 매파이며, 시리아, 리비아, 베네수엘라, 쿠바, 예멘 및 북한의 정권 교체를 주장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또한 이란 핵협상의 해지를 반복적으로 요구했으며, 이라크 전쟁의 지지자였고, 이라크에 대한 침공 결의를 계속 지원하였습니다. 시리아, 리비아, 이란에서 군사 행동과 정권 교체를 계속해서 지원했습니다. 공화당원이며, 그의 정치적 견해는 미국 민족주의자(American nationalist), 보수주의자 및 "신보수주의자(neoconservative)"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볼튼은 마지막 용어를 거부하고, 대신 "친미(pro-American)"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출처: 위키피디아]

 

둘째로, 현직 대통령의 통치행위에 대해 이런 회고록의 발간이 가능한가? 하는 점입니다.

 

통상 공무원은 자기의 재임기간 중에 습득한 국가정보에 대해 퇴임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그 비밀을 누설할 경우 처벌을 받도록 하는 법이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아마도 미국에서도 그런 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밝혀진 많은 내용들이 대통령의 통치행위 및 중요한 외교적 사안, 국가비밀에 대해 온 세상에 까발린 정도가 아니라 희화화 하고 조롱꺼리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이런 일들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까도 말했지만 참 미국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지금 볼턴은 이 회고록의 선인세로 24억 정도를 받았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백만부 정도만 팔려도 그는 돈방석에 앉는 것이죠... 돈 문제를 떠나 현직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이런 싸움을 걸고 백악관은 회고록 발간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지만 기각당했죠..이 모든 행태들이 참 미국스럽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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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외국의 대통령에 대해 "조현병과 같다"는 말을 할 수가 있는지...정말 청와대의 말처럼 이 양반 정말 조현병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기록들로 비추어 이 회고록이 너무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생각에 치우쳐 객관성을 잃어버린 회고록으로 추정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대화 북미대화 삼자대화 등을 통해 비핵화의 노력이나 남북 평화무드 조성을 위한 그간의 문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 북한의 기대 등을 저버리고 미국과 트럼프가 이벤트성으로 성의없이 그동안 국가 이익만을 앞세우면서 진행해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면 참 허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북한의 도발사태를 보면서 북한이 왜 저리 열받아 남한을 못살게 구는지, 왜 우리에게 저렇게 화풀이를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작금의 국제관계는 참으로 국가이익과 실리를 추구하는 관계임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교훈도 줍니다. 

 

셋째로, 회고록의 내용이 얼마나 사실에 부합할까?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볼턴의 재직 당시 백악관에서 함께 일했던 전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일부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볼턴은 2018년 4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주요 외교 현장을 누볐습니다. 당시 백악관 최고위급 인사 가운데 가장 많은 노트 메모를 작성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메모광'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의 회고록 내용을 허투루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회고록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진실성에 대한 의구심도 싹트는 모습입니다. 작년 6월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과 관련해 기술한 대목이 대표적입니다. 볼턴은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11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농산물을 추가로 사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긴 안목으로 내다보는 데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시 회담장에 있었던 믹 멀베이니 전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의 말은 다릅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한 다수의 배석자는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는지 떠올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볼턴은 시 주석이 위구르인들에 대한 강제수용소를 세우고 있다고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설치에 동의했다고 폭로했는데, 멀베이니는 이런 대화가 오갔을 때 자신뿐 아니라 볼턴도 회담장에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의 책이 거짓말과 가짜 이야기로 점철돼 있다면서 해임된 데 대한 앙갚음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관련 내용도 '슈퍼 매파'인 볼턴이 북미 대화 자체를 탐탁지 않게 봐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엔 무리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회고록의 특성상 자신의 견해 자신의 생각이 강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글임에는 틀림이 없겠죠...그러나 최근에 일어났던 우리 모두가 목도했던 사건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과 뒷이야기를 전하고 있기에 전혀 무시할 수만은 또 없겠다 싶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우리 한반도의 미래를 맡겨도 될까 하는 의구심과 허탈감이 들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힘이 없으니..우리의 처지가 그러니....아무튼 이번 일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적색 경고등이 켜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미국의 정치가 참으로 관심을 끕니다. 

 

지금까지 질문하는 하박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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