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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너 누구냐?

by Oikos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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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네이버가 6월 1일부터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이 뭔가? 네이버가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페이 결제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고, 웹툰과 음원 재생, 동영상 등 각종 콘텐츠 이용 요금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업계 평가는 전 세계 가입자 1억5000만명을 확보한 미국 ‘아마존 프라임’의 한국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국내에서는 구독시스템이나 멤버십 제도에 약간은 아직 시기상조의 느낌과 문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 디지털콘텐츠를 마음껏 무료로 사용해 오던 우리 국내 사용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개념이어서 어떤 점이 좋은 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먼저, 100만원 썼을 때 적립되는 포인트는 2만6000원(2.6%)이다. 포인트 적립률은 구간별로 다르다. 월간 결제금액 20만원까지 5% 적립되고, 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에 대해서는 2% 적립된다. 200만원을 넘으면 1%만 적용되는데, 이는 멤버십과 상관없는 기본 적립률이다. 따라서 100만원을 쓴다면 20만원까지에 대해서 1만원(5%), 나머지 80만원에 대해서 1만6000원(2%)이 적립, 총 2만6000원을 포인트로 받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 달 동안 네이버페이로 200만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총 혜택은 4만6000원(2.3%)이 되는 셈이다. 금액 구간별로 적립률이 달라 좀 헷갈리고 사용자들이 그것을 기억하기 힘들 것이기에 이 점은 상당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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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기존 네이버페이의 다른 혜택과 겹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복잡하게 따질 것 없이 멤버십 그 자체로 포인트 4%가 추가 적립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네이버페이에는 △5만원 이상 계좌충전 시 1.5% 적립 △MY단골 스토어 쇼핑시 2% 적립 △셀렉티브에서 쇼핑시 2% 적립 등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멤버십에 가입한 이용자가 자신의 계좌로 네이버페이 10만원어치를 충전한 뒤(1.5%) 이어서 MY단골(2%)에서 물건을 산다면(기본1%+멤버십4%) 총 8500원(8.5%)이 포인트로 적립되는 식이다. 이밖에 카드사에서 별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멤버십과 중복 적용된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중복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잘 아시다시피 네이버페이는 충전시 1.5% 적립해주는 계좌충전 이벤트는 인당 최대 보유 한도인 2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다시 말해 200만원에 대한 1.5%인 3만원까지만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2% 추가 적립해 주는 MY단골 혜택은 스토어를 찜한 뒤 24시간 내 결제완료를 해야 하고, 구매 확정 한 건당 최대 2만원(결제액 기준 100만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MY단골 이벤트는 이달 30일 종료된다고 하니 참조하시길......

 

 

그렇다면, 어디서든 네이버페이로만 결제하면 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할까요? 그런건 아니라고 합니다.
네이버쇼핑·예약·웹툰 등 네이버 자체 플랫폼을 통한 결제나, 네이버 주문형 가맹점에 대해서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는 구조다. 주문형 가맹점은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서비스를 통해 결제하는 매장을 말한다.

 

예컨대 네이버가 아닌 외부 웹사이트를 별도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로 이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반면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더라도 네이버 계정이 연동되지 않는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포인트 추가 적립이 안 된다. 네이버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 가맹 업체명 옆에 'N페이+'라는 표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서비스 콘텐츠 이용할 때 돈으로 따지면 얼마나 이득일까? 이것이 궁금하실 것입니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On)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 클라우드 100GB(기가바이트)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3000원 등 5가지 가운데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순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바이브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를 선택한다고 가정하면 1만1300원에 해당하는 혜택이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아래 그림에 나타난 디지털라이프팩 중에서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이용권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 구글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를 유료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네이버플러스멤버쉽에 가입하면 이 용량을 쓸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니 그것이 참 좋게 생각됩니다. 

저는 사용해 본적이 없지만, 바이브 월 구독료가 8250원(부가세 포함)이라고 해요..그리고.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은 3000원 상당의 혜택으로 환산이 된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마지막 관심은 월 이용료가 그래서 얼마냐는 것이겠죠?
부가세 포함 기본료 4900원!!!

첫 달은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구요.....다만 4900원은 ‘오픈 특가’여서 영구적인 이용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 기존 가입자에 대해 더 비싼 요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추가 비용을 내면 콘텐츠 혜택을 확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월 3850원을 추가로 내면 바이브 ‘월간 스트리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 클라우드는 매달 2200원을 더 내면 200GB, 7700원을 더 내면 2TB만큼의 추가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것은 단순한 월 멤버쉽 구독료로만 4900원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월 4900원에 5%적립률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갈수록 우리나라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이 점점 더 확대되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질문하는 하박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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